1. 끝내 실제(實際)란 없는 것이므로 집착하지 말라.
  2. 법문(法門) : 세속의 강의나 강연 듣듯 하는 것은 올바른 청법(聽法)이 아니다.
  3. 공안(公案) : '정한 법'도 '정해지지 않은 법'도 없도다.
  4. 게송(揭頌) : 마음 밖에 불성(佛性)이 따로 없다.
 
     
   
     
   

부처를 가지고 부처에게 절(禮佛)을 하지 말며,

마음을 가지고 부처를 생각(念佛)하지도 말라.

부처는 독경(讀經)도 하지 않고,

부처는 계율(戒律)을 지니지 않으니 범하지도 않으며,

부처는 지킴도 범(犯)함도 없고,

또한 선(善)도 악(惡)도 짓지 않느니라.




만약 부처를 찾고자 원한다면

모름지기 성품(性品)을 보아야 곧 이 부처이리니,

만약 성품을 보지 못하면

염불(念佛)하고, 독경(讀經)을 하고,

지재(持齋), 지계(持戒)하는 것만으로는

아무런 이익도 없느니라.




- 달마(達磨)대사의 혈맥론(血脈論)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