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물리적 심리적 온갖 현상은 모두 평등하여 한 모양이다.
  2. 법문(法門) : 만법은 다만 한바탕 위에 찍힌 여러 모습일 뿐, 상대(相對)가 있을 수 없다.
  3. 공안(公案) : 보살은 여래의 온갖 공덕과 온갖 법을 모두 보지 않는다.
  4. 게송(揭頌) : 무명(無明)이 곧 부처라 ······
 
     
   
     
   

경(經)의 게송에 이르기를, · · · · · ·


하나하나의 티끌 세계가 전체 세계요,
낱낱의 티끌 몸이 전체 몸일세.
넓고 좁고, 낫고 못함은 불가사의(不可思議)요,
염·정(染淨)과, 방소(方所)는 그지없다.




또한 이르기를, · · · · · ·


부처란 곧 중생심 속의 부처이니,
제 근기 따라 감당할 뿐, 전혀 딴 물건이 없다.
만약 온갖 부처의 근원을 알고자 하면
다만 제 무명이 본래 부처임을 깨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