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물리적 심리적 온갖 현상은 모두 평등하여 한 모양이다.
  2. 법문(法門) : 만법은 다만 한바탕 위에 찍힌 여러 모습일 뿐, 상대(相對)가 있을 수 없다.
  3. 공안(公案) : 보살은 여래의 온갖 공덕과 온갖 법을 모두 보지 않는다.
  4. 게송(揭頌) : 무명(無明)이 곧 부처라 ······
 
     
   
     
   

부처님이 말씀하시기를, · · · · · ·


보살에는 네 가지 지위가 있나니 곧, · · · · · ·


첫째, 처음 보리심(菩提心)을 내는 이요,
둘째, 보리도(菩提道)를 수행하는 이요,
셋째, 보리(菩提)에서 물러나지 않는 이요,
넷째, 일생보처(一生補處)이니라.


◇ <초발심의 보살>은 부처의 색상(色相)을 보고, 보고 나서는 곧 보리심을 내며,· · · · · ·
◇ <수행하는 보살>은 부처의 두루 갖춘 온갖 선한 법(善法)을 보고, 보고 나서는 곧 보리심을 내며,· · · · · ·
◇ <보리에서 물러나지 않는 보살>은 여래의 몸과 온갖 법이 다 평등함을 보며, · · · · · ·
◇ <일생보처 보살>은 여래의 온갖 공덕과 온갖 법을 모두 보지 않는다.




왜냐하면, · · · · · ·


△ 지혜가 깨끗하기 때문이요,
△ 얻은 바 혜안(慧眼)이 분명하기 때문이요,
△ <두 가지 소견>을 끊었기 때문이다.


『깨끗함도 보지 않고, 깨끗하지 않음도 보지 않고, 깨끗함도 아니고 깨끗하지 않음도 아닌 것도 보지 않으면, 이 사람이야말로 분명하게 여래를 볼 수 있느니라.』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