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곧은낚시 조회 : 4651
[Re]: 만법이 유식, 일체유심조란 말은..
"김영주" wrote:
>

-인사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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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과 상관없이 저밖에 독립되어 존재하는 것은 없다는 말씀이 --
 의심이 풀리지 않습니다.
처음엔 이뜻을 상징적인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다 공부를 하면서 상  이 그렇다고 알았습니다. 하지만 또다시 정말일까?하는 의심이 일었습니다.  인류(사물을 인식하는 생물)가 없어진다면 우주삼라만상도 없어지나요? 


인사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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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로 마음 뿐이요, 마음밖엔 한 법도 없음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심생종종법생

(心生種種法生)이요,
심멸(心滅)이면 종종법이 멸하는 것이니, 마음이 그대로 법이요,

마음 밖에 따로 법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만법이 유식>(萬法唯識)이란, 모든 법이 다만 의식에 의하여 지어진 바일

뿐이요, 실제(實際)란 없다는 뜻이니, 마음 밖에 따로 법이 있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알

아야 합니다. 요컨대, <마음 뿐>(唯心)이란, 문자 그대로 마음뿐
이요, 마음밖엔 티끌

만한 한 법도 없다는 뜻임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십지최종위(十地最終位)인

법운지(法雲地)에 이른 보살도, 마음 밖에 진실로 한 법도 없음을 분명히 알면서도, 무심

결에 은은하게나마 마음 밖에 무엇인가가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남아있다는 겁니다.

 더구나 현대과학은 절대공간(絶對空間) 절대시간(絶對時間)의 존재조차도 반증(反證)

한 터이니, 더는 의심하지 마세요. ··· 고인(古人)의 말마따나, 바야흐로 건곤(乾坤)을 한

입에 집어삼키고, 풍우(風雨)를 토해내는 시절이니, 홀연히 목숨뿌리까지 거둬서 근원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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